종교와 과학 1-3장(김영희)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5-12-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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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발제자 : 김영희(충남대)

 

3장 진화론

                                                                               P46

과학의 발달순서:

     가장멀리 있는 것부터 가장 가까운 것의 순서로 발달되었다.

     하늘-지구-동식물생활-인간의 몸-인간의 마음(불완전)

     천문학-지질학-생물학

 

                                                                               P47

살펴볼 진화설은 지질학과 생물학이 중요하긴 하지만 천문학에서 시작해본다.

 

3-1. 천문학 분야 양상

 

3-1-1. 신학자들의 주장

우주의 법칙은 진보의 개념과는 관계없이 아담과 이브의 타락에서 끔찍한 재앙이 나왔다고 주장.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 했지만 그것을 먹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과 후손이 영생하지 못할 것이며 죽음이후에도 지옥에서 벌을 받을 것을 명함.                                                            P48 

      동물들도 서로를 먹잇감으로 삼게되고, 가시와 엉겅퀴, 계절, 수고, 땀, 노동이 생겼다

고 주장. 인간들도 사악해져서 노아의 가족들을 제외하고 모두 익사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화산폭발이나 지진으로 만족할 뿐이라고 여김. 창세기에 각 족장들이 몇 살에 장남을 얻었는지에 대한 추론적 명기 때문에, 세계가 창조된 때를 역사적 사실로 주장한다.

 

1. 어셔 대주교(Archibishop Usher): 세계가 창조된 때를 기원전 4004년으로 주장

2. 캠브리지 대학의 부총장 라이트 풋(Lightfoot)박사: 어셔 대주교의 주장에 동의하며 좀 더 연구하고 인간이 10월 23일 오전 9시에 탄생하였다고 주장

         (물론 인간이 창조된 날은 금요일이고 하나님은 토요일에 쉬었다)        P49    

3-1-2. 과학자들의 주장

1. 뉴턴: 종교의 정통성을 흔들지는 않았다. 신실한 사람으로 성경이 신의 계시를 받아 쓴 것, 세계가 한 번에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을 믿었다. 행성이 태양에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접선속도를 설명하려고 하나님의 손이 행성들을 던졌다고 설명하거나 이를 중력의 법칙으로 설명.

 

2. 18세기 이신론(포프의 인간론):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법칙의 부여자로서, 처음에는 세상을 창조하였고, 그 다음에는 특별한 개입없이 모든 이어지는 사건들을 결정짓는 규칙들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자연법칙에 의해 통제된다고 여김, 정통신학은 이를 허용함.                                               P51

 

  3-1-3. 항성들의 성장에 관한 과학적인 이론 발달

1. 칸트의 『일반 자연사와 천체이론, 혹은 뉴턴의 원리에 따라 살펴본 우주전체 구조의 구성과 역학적 근원에 대한 연구』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모든 별들은 은하계라는 하나의 체계에 속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별들이 한 평면 위에 있기에 태양계와 다르지 않은 통일성이 있다고 암시하였다. 상상력으로 성운을 멀리 떨어진 별의 집합체로 보았다. 은하계와 성운을 구성단위로 하는 전체로서의 물질적 우주개념과 우주도처에 균일하게 분포된 원시 물질로부터 점진적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는 개념을 제시한다. 창조를 진화로 대치하는 진지한 시도를 했지만 당시 주목받지 못했다.

 

2. 라플라스의 “성운가설”은 1796년 『세계의 체계에 대한 해설』을 통해 처음 발표됨. 태양과 행성들의 현체계가 원래 하나의 분산된 성운이었고, 서서히 응축되어 빠르게 회전하여 생긴 원심력으로 성운이 떨어져 나가 행성이 되었고 위성들이 생겼다고 주장. 창조론 거부.

 

3-2. 지질학분야 양상

     급속하고 파괴적인 발전이 있었다는 믿음이 과학의 발달에 따라 언제나 매우 느리게 일어났다는 믿음으로 바뀜.

 

3-2-1. 

1. 우드워드(Woodward)는 1695년 퇴적암에 관한 설명: 홍수 때 지구전체가 산산조각이 나서 용해되었고, 지층은 마치 액체에서 지구의 침전물이 가라앉아 쌓이듯이 뒤범벅된 덩어리로부터 형성되었다고 주장. 지구의 지층에 있는 화석덩어리는 단 몇 달만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함.

 

2. 카르투지오회 수도원원장 토마스 버넷(Thomas Burnet)은 1681년에『지구에 관한 성스런 이론-지구의 근원, 그리고 만물의 완성을 위하여 이미 일어났거나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반 변화에 관한 설명』에서 적도가 황도 위에 있다가 홍수이후 현재의 기울어진 위치로 밀려났다고 주장. 이것은 밀턴의 것으로 인류타락의 시기에 생겨났다는 것이다. 홍수가 태양의 열기가 지구를 부수어 지하 저수지의 물이 범람하여 홍수가 났다고 주장.

 

3. 위스턴은 1969년에 『지구에 대한 새로운 이론-엿새동안의 세계창조, 노아의 대홍수, 대화재가 성서에 나타나 바대로 이성과 철학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것을 보여주다』에서 적도에 관한 버넷의 잘못된 생각과 또 다른 그의 오류들을 피해갔다. 혜성이 홍수를 일으켰다고 여기고, 천지창조 여섯째날이 평일보다 길다고 여김.

 

4. 18세기 암석수성론자 VS 암석화성론자: 생성원인을 물에서 찾거나 지진에서 찾음. 수성론자는 노아의 대홍수의 증거들을 수집하고 화석으로 증명하려한 지질학자들이다.

 

5. 뷔퐁(Buffon) 『자연사』에서 14개의 명제 주장(소르본느 신학자들은 교리에 어긋나서 비난받아야 한다고 주장).  현재 지구에 있는 산과 계곡들은 제2원인으로 생성되었으며, 시간이 흐르면 동일한 원인들은 모든 대륙과 언덕과 계곡을 파괴하고 동종의 다른 것들을 재형성 한다는 것이다. 뷔퐁은 소르본느 신학자의 대립을 피하려고 자신의 주장을 철회함.

 

3-2-2. 지질학에서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견해

 

1. 허튼(Hutton) 『지구론』은 1788년, 1789년에 과거 지구 표면에 일어났던 변화들은 지금도 작용하고 있는 원인들, 현재보다 더 활동적이었다고 가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원인들에서 비롯되었다고 추정. 대륙이 살아진 원인을 삭박(지표가 깎여 낮아지는 것)에서 찾음. 지표의 침강이나 융기는 인식못함. 하지만 이후 지질학자들이 그의 견해 수용함.

 

3-3. 생물학분야 양상

화석 때문에 지질학과 생물학은 얽혀있다.

 

3-3-1. 신학계의 생물학적 견해

동물의 삶에 관하여 신학적 견해는 인류가 타락하기 전에 동물들은 서로 먹잇감을 삼지 않았고, 지금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은 노아의 방주에 타고 있는 동물들이라는 것이다. 노아의 방주로 멸종된 이후 지금은 멸종된 종도 없고 종은 변하지 않으며 각각의 종은 다름 창조 행위의 결과라고 보았다.

 

난관1-신세계의 발견으로 아라라트산과 미국 사이의 중간지에서 발견되지 못한 수 많은 동물들은 어디서 왔는지?

처리 곤란한 동물들은 태양의 작용에 의해 점액질로 자연 발생되었다고 주장.

 

난관2- 동물학이 발전해 종의 숫자가 알려진대로 수백만이나 되는데 노아의 방주가 그 동물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었는지?

 

난관3- 오스트레일리아의 발견으로 캥거루들이 모두 토레스해협을 넘어 본토에 dhp 한 마리도 안 남았는지에 대한 의문 

 

1. 19세기 윌리엄 길레스피(William Gillespie)가 쓴 『휴 밀러와 다른 학자들의 경우에서 드러나는 지질학자들의 신학』1859년에 출간. 지질학자들의 무시무시한 상정들을 생각하기 두려운 죄의 진두라고 비난. 휴밀러가 『바위들의 증언』에서 멸종하기전의 동물들이 서로 죽이고 고문하였다고 주장에 관하여 창조주가 동물들에게 그런 고통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해하지 못함.

 

2. 길레스피는 하등동물이 서로 죽이는 행위는 인간의 죄때문이라고 주장. 그런 괴물들은 하나님이 직접 창조하신 것이 아닌 악마의 꾐, 악령에 빠져 타락했기 때문이라고 주장.

 

3-3-2. 생물학계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학자들

1. 필립고스(Philip Goese) 지질학자들의 모든 주장을 수용함. 그러면서 만물이 창조될 때 모든 피조물들이 이미 성장한 모습으로 창조되었다고 주장. 이런 과학자료와 신학을 나무랄데 없는 논리로 조화시킨 그의 주장을 아무도 신뢰하지 않음.

 

2. 유전과 변이를 통하여 동식물이 점차적으로 진화한다는 학설

 첫째, 단순한 생명체는 오래전에 출현했고 복잡한 생명체는 나중에 출현했다.

 둘째, 나중에 출현하고 조직화된 형태는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일련의 제조과정을 거친 것이다.

 셋째, 진화의 메커니즘, 변이의 원인과 어떤 유형의 생명체가 다른 유형의 생명체를 희생하면서 생존하는 현상에 관           한 연구.

 

3. 라마르크는 진화설을 최초로 부각시킨 생물학자이다. ①동물의 육체에 새로운 기관이 생겨나는 것은 동물의 필요성대문이라고 주장, ②한 개체가 살아가는 과정 중에 획득한 것은 후대에 전해진다고 믿었다.

 

4. 다윈의 진화론은 자유방임주의적 경제학을 동식물계로 확장시킨 것으로 멜서스 인구론에서 제안된 것이다.

동식물수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각각의 종 내에서나 다른 종내에서 패배는 죽음으로 이어지는 경쟁이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기린의 목).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우연적 변이의 발생에 의존. 인위적 선택으로 인한 가축의 선택으로 크게 변화되었었다(젖소, 경주마, 양모). 하지만 동물목을 다른 동물목으로 바꿀 수는 없다.

익룡과같은 중간단계 동물들, 미성숙한 초기동물들, 포유류 태아의 아가미 흔적들은 생물학자들에게 진화가 있었다는 사실과 자연선택이 진화의 중요 요인임을 받아들이게 하였다.

 

5. 다윈주의의 신학에 타격

   ‘종의 불변성과 창세기가 주장하던 수많은 창조를 포기하게하고

   ‘생명의 탄생이후 유구한 시간의 경과를 가정

   ‘동물들이 스스로 환경에 적응한다는 사실은 신의 섭리에 대한 논증을 포기하게 하고

   ‘진화주의자들이 인간을 하등동물에서 유래를 단언하게 함

 

6. 신학자들의 대응

   학설의 옹호자들보다 더 빠르게 인식함. 인간에게는 원숭이에게 없는 영혼이 있음을 주장. 그리스도는 원숭이가 아니라 인간을 구하기 위해 돌아가신 점, 인간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판단력이 있음을 지적.

7. 선 윌버포스(Sun Willberforce)는 자연선택의 원리와 신의 말씀이 양립하지 못한다고 주장함. 하지만 과학자들은 더 이상 교회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동식물의 진화는 학설로 인정받게 되었다.

 

3-4. 오늘날의 종교

           진화설에 적응하여 새로운 주장을 이끌어내기 시작함. 점점 커져가는 하나의 목적이 시대를 관통하여 흘러가고 있다         고 주장 또는 진화는 하나님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 펼쳐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사색적인 사람들에게 우주적 진보의 법칙은 없고 다만 에너지의 확산을 통해 균형을  이루며 아래쪽으로 천천히 향         하는 경향이 있는 위아래의 진동이 있을 뿐이라는 현대과학의 개연성과 어떤 낙관적인 철학도 타당하게 추론될 수 없는         현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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