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엘리아데 『상징, 신성, 예술』 2부 제 4장: 예술과 신성 - 방인식 발제문 (2015. 1. 22)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5-04-1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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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엘리아데 『상징, 신성, 예술』 2부                                                    

* 제 4장: 예술과 신성

- 원래 모든 예술은 ‘성스러웠다’: 예술적 재현을 통해 종교적 속성 표현: 가시적인 것을 수단으로 해서 불가시적인(형이상학적 개념)것을 재현 (111-112). 

- 예술의 종교적 표현은 인간과 신의 만남: 세계가 신의 작품이자 창조물: 창조물인 자연에서 신을 경험 (112)

- 자연 혹은 예술품에 드러난 신의 모순성: 구체적 대상에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신은 ‘스스로를 제한’: 인간이 신을 만나는 것은 인간의 제한된 경험으로 신적 계시에 접근 (113)

- 신의 성육신 사건은 곧 신이 자연물(나무, 돌)이나 우주로 나타날 수도 있다 (113-4)

- 인류가 신을 만난 경험을 예술로 표현한 방식은 시공간적으로 다양하다 (114-5)

- 신적인 것을 주제로 한 예술은 신들과 피조물의 본질을 드러냄: 그러나 이런 예술이 반드시 신인동형적(神人同形: 인간의 형상 및 속성으로 신을 묘사하거나 설명하는 방식)일 필요는 없다: 표현 양식이 구체적일수도 기하학적일수도 있다 (116-7) 예) 인도, 인도네시아, 중앙아메리카의 다양한 주술적 행위와 예술품

- 예술 형식과 성상이 신들의 인격성과 창조적인 활동을 표현 (117)

- 원시적 종교 형태가 이후 문명의 종교적 양식 안으로 흡수 (118-9) 예) 그리스 시대의 신인동형과 여러 상징물: 박카스(이후)와 포도(상징), 제우스(이후)와 번개(상징): 신격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 농경문화의 예술품에서 표현되는 신성: 신체의 복수성(신적 자유와 전지전능) (119-20)

- 고전 그리스, 불교적 아시아, 기독교적 유럽 예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가능한 한 인간의 형상에 가깝게 묘사할 수 있는 이미지로 신격이 지닌 인격적 개념을 표현하는데 관심 (123-4)

 

* 제 5장: 가면의 신화-제의적 기원

- 제의적 기능에서 여성과 남성의 몸이 드러나는 양태: 여성은 벌거벗음으로 신의 창조성과 생명을 드러냄, 남성은 얼굴과 몸을 가림으로 주술-종교적인 가능성을 증가 (126-7)

- 종교적, 정치적인 의미를 가진 가면: 제의적 가면, 전사를 위한 가면(적을 물리치려는 목적), 구경거리의 가면(문화적 기능) (127)

- 마법사나 제사장이 가면을 쓰는 행위(신화적 형상(신, 조상, 신비스러운 동물)의 구현: 관객들에게 초자연적 존재(기원)로 변형) (128-30)

- 입문식에 사용되는 가면: 한 부족의 신참자가 공포를 경험하고 극복하도록 돕는다 (131-2)

- 죽음, 악몽, 악마, 송장의 이미지를 한 가면: 공포와 죽음의 타자성을 표현 (132-3)

- 고대 희비극에서 가면의 역할: 굳은 표정은 신 혹은 사자만이 가능→가면을 쓴 배우는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신적 존재 (135-6)

- 고대 문명(크레타-미케네, 메소포타미아, 고대 페루)의 가면: 사자의 모습을 유지: 시간에 대한 관념과 연관되어 지상의 시간을 초월하려는 시도 (137)

- 인성(人性)을 낯설게 하고(제의적 가면과 연극에 쓰는 가면) 보존하는(사자 가면과 초상) 가면의 모순적 역할 (137)

 

* 제 6장: 인도 예술에 대한 성찰

- 서구인들의 미적 감각으로 본 인도 예술: 기괴함, 야만성, 비인간화 ... (139-40)

- 인도는 형이상학의 나라다 (140): 유럽의 예술가는 자연을 모방하고 재현하는데 관심 vs. 인도의 예술가는 추상적인 사고를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관심(자신의 사고를 자연과 조화-일치시키는데 관심) (141)

- 유럽 예술의 자기규정, 승리감(근육, 표면 처리의 섬세함 완벽함), 개체성과 광물성에 저항하고 매개체의 개입을 거부하는 주도성) vs. 인도 예술은 유기적이고 리듬감이 넘침(인위성 최소화: 예술품에 흐르는 정기나 정신을 읽어내는 작업이 필요)

- 인도 예술은 사고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원근법 무시(현상계의 공간 보다는 도덕적 차원이 중시→추상화 작업) (145-7)

- 예술품은 개인적 정서가 아니라 영적 모델이나 명상의 내면화된 이미지가 외적으로 표현 (147)

- 요가(또는 요가를 묘사한 예술품): 정신세계의 표현, 이 신성한 몸짓은 거룩함에 대한 갈망 (151)

- 성상: “상승의 영적 사다리”를 표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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