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트러블 1.1-2장 - 김치헌 발제문(2015. 3. 21)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5-04-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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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페미니즘 주체로서의 여성들(Womenas the Subject of Feminism)

1.2 섹스/젠더/욕망에 강제된 질서(The Compulsory Order ofSex/Gender/Desire)

 

?1.1페미니즘 주체로서의 여성들(Women as the Subject of Feminism)

-기존의 페미니즘의 문제: ‘여성의범주를 통해 이해되는 어떤 현존하는 정체성이 있다고 가정. 그리고과제는 정치적 차원에서 여성을 적적하게 재현해내는 것이다.

-정치성의 개념:

-재현의 개념 (정치적이고언어적 재현): 2 가지 차원: 1) 정치적 여성주체의 가시성과합법성을 확대하려는 정치적 과정에서 중요한 용어; 2) 여성의 범주를 둘러싼, 진실이라는 믿음을 알리거나 왜곡한다고 평가하는 규범적 언어의 기능

-그러나 이러한 전제에 도전을 한다.1) 여성이라는 주체는 더 이상 고정되어 있거나 변하지 않는 용어로 생각되지 않는다; 2) 재현되거나실은 해방되어야 할 궁극적 후보인 주체가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를 의무시하게 됨; 3) 무엇이여성이라는 범주를 구성하고 또 구성해야하는가에 대한 공통된 합의가 거의 없다.

-정치적이고 언어적인 재현에서 주체의 중요성: 재현이 펼쳐지려면, 우선주체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푸코의 권력개념: 권력의사법체계가 주체를 생산해내며 그 주체들은 그 결과로 사법체계가 재현하는 것이라고 지적. (성의 역사에서, 법의 사법적 기능과 생산적 기능의 관계) (정치학은 권력의 이중적기능에 유념해야 한다. 1) 사법적 기능, 2) 생산적 기능)

-권력의 사법적 개념은 정치적 삶을 부정적 관점으로만 규제하려는 듯: 뜻하지 않은 사건이나 철회할 수도 있는 선택적 시행을 통해 정치체제와 연관된 개개인을 제한, 금지, 규제, 통제하고심지어 보호함으로써 말이다. 체제에 의해 규제된 주체들은 그 체제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체제의 필요조건에 따라 형성되고 정의되고 재생산된다. (, 주제는 체제의 권력에 의해 정의되고 재현된다는 것이다) (페미니즘의 주체는 바로 이러한 체계에 의해 담론적으로 구성) (따라서이런 체계에 무비판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분명 자가당착일 것이다)

-주체의 중요성: 사법적권력은 자신이 그저 재현할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필연적으로 생산한다.

-법앞의 주체: 카프카의우화 <법 앞에서>, 데리다의 분석; 법은 법앞의 주체라는 개념을 만들고 은폐해 버린다. 여성이 어떻게언어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더 완전하게 재현될 수 있을가를 탐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페미니즘 비평은페미니즘 주체인 여성들의 범주가 해방을 추구하는 바로 그 권력체계에 의해 어떻게 생산되고 구속받는지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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